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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스위스 여행 준비, 꼭 결정해야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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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여름에 스위스 여행을 다녀왔어요. 바젤, 인터라켄, 베른, 제네바 그리고 근교의 작은 마을들 여행했답니다. 전체 여행 일정 2주에서 반을 할애할 만큼 기대를 많이 했고, 이제는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기억하고 있어요. 우리가 여행하고 돌아보며 먹고 싶은 것들은 너무너무 많지만 한정된 시간과 자금으로 한번 갈 때 일단 뽕(?)을 뽑자는 마음으로 임하곤 하죠. 





반대로 저는 아무 생각 없이 무계획으로 여행을 하고 즉흥적으로 또는 그 전날 일정을 대~~충 짜서 움직이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 얘기할 거리가 조금 있을 거 같아서 준비했어요. 





1. 전체 여행에서 스위스의 비중은? 다시 말해서 스위스에서 몇박 몇일인가?


1) 환전

아주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스위스는 주변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에 비해서 물가가 높습니다. 3국가는 우리나라랑 비슷하다고 가정하면 스위스는 1.5배는 잡아야 된다는 것이에요. 스위스는 유로를 사용하지 않고 프랑을 사용한답니다. 물론, 유로를 받아주긴 하지만 1:1 비율로 받아주는데 유로가 프랑보다 1단위에서 100원정도는 비싸요. 한국에서 프랑을 환전해가는 것이 가장 BEST입니다.


2) 교통권

스위스는 트래블 패스가 있어요. 이 부분은 가이드북 또는 기타 많은 블로그에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스위스 공식 철도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클릭)



스위스 철도청에서 가져온 외국인을 위한 여행 패스입니다. 3일 / 4일 / 8일 / 15일 연속권 그리고 3일 / 4일 지정일권이 있습니다. 구입은 포털 사이트 검색하여 최저가로 보시면 가장 저렴합니다. 현지에서 구입하면 딱! 그 가격에 구입을 하는데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카드사 할인 혜택 및 기타 방법으로 가격을 조금이라도 낮출 수 있어요. 그것이 아니라도 가장 저렴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몇 십만원 하는 가격이니깐 적지 않은 금액입니다.



이런 이유로 스위스에서 확실히 몇일 여행할 지 결정하는 것이 여행 계획의 시작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2. 한국 음식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모든 분들께 해당되는 건 아니지만,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 우리의 익숙한 단맛 짠맛 쓴맛이 그리워지기 마련입니다. 양식으로 모든 끼니를 때우다 보면 입맛이 점점 무너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적절히 평소 즐겨 먹던 아이템들을 섭취해야 또 여행을 즐겁게 진행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것 뿐만 아니라 스위스에서는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맥도날드에서 성인 남성 4명이 배부르게 식사하면 10만원 나올 수 있다는 전설의 멘트가 있습니다. (제가 한 거에요^^;;;)





빅맥 세트 가격이 지금 환율로 무려 13000원에 달합니다. 사이즈업 하면 거의 15000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나옵니다. 저는 맥날 세트 하나로 끼니 해결이 안되기 때문에 어중간하게 식사를 하면 식비가 두번 나오기 때문에... 결국 가슴 아픈 선택을 하게 됩니다.





너무 배가 고팠어서 곧 식사 시간이라 급한불을 끄기로 결심합니다. 이렇게 세트로 프로모션이 들어갔었어요.... ㅠㅠㅠ 아무튼 저는 한국 음식을 적절하게 먹어야 재밌는 여행을 계속해나갈 수 있답니다. 






전체 여행기간이 2주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소스와 컵라면, 김가루 등을 챙깁니다. 



3. 숙소는 어디로 결정할까?


인터라켄 같은 거점 마을은 도시처럼 크지 않기 때문에 숙박 시설이 넉넉하진 않은 거 같아요. 호스텔과 같은 외국계 프랜차이즈 게스트하우스는 정말 빨리 예약하셔야 될 듯 합니다. 대표적으로 백패커스 같은 곳이요. 그리하여 저는 한인민박을 선택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괜찮은 선택이었어요. 한식을 사먹을 수도 있고 에너제틱한 친구들에게 여행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제네바 같은 도시는 좋은 에어비앤비가 많기 때문에 굳이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두 곳 어디를 선택하더라도 주방은 있을테니 챙겨간 아이템들을 섭취하는데 무리가 없을 거에요.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스위스에서 몇일?

2. 패스 구입

3. 숙소 예약

4. 환전


다음 편에서는 머물렀던 숙소와 패러글라이딩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론 부분은 이렇게 진행하고 본격적인 여행 소개를 하도록 할게요. 인터라켄, 베른, 제네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에요. 꽤나 길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너무 멋진 곳들이 많아서 하나도 빼먹고 싶지가 않아서요. 





베른 맛보기 !!  스위스 수도는 베른입니다.





제네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한국에서 산 양념 고기에 냄비 밥해서 스위스산 와인과 한잔! 으로 본 포스팅을 마무리할게요. 감사합니다.


댓글 THANKS ! 질문 THANKS! 공감하트 THANKS! ALWAYS THANKS!!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재밌게 보셨다면 저의 이전 포스팅에도 관심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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