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유럽 21개국을 돌아본 여행 중독자로서 이번 포스팅은 계획 에 대해서 함께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무작정 설명하기 보다는 올해 제가 다녀온 여행에 대해서 나눠볼게요.
2018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약 2주간의 유럽여행 독일, 스위스, 프랑스 남부를 정복하고 왔습니다.
방문 도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프랑크푸르트 (7월30일)
2. 하이델베르크
3. (바젤) 인터라켄 및 근교
4. 제네바 및 근교
5. 니스 및 근교 (8월13일)
자유 여행을 함에 있어서 여행이 붕~ 뜨게되면 멘붕의 순간이 오기 마련인데요. 사실 그런 부분도 즐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자! 각설하고 이제 여러분들의 머리속 물음표를 하나씩 지워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현재 직장인이라 학생 분들과 다르게 방학이라는 긴 휴식 시간이 없어요. 그렇지만 공통적으로 한정된 시간 그리고 자금, 이 두가지의 저울질은 어느 누구라도 또 어느 순간에도 우리는 타협을 해야하겠죠. 어쨋거나!!!!
1. 몇 일을 떠날 것인지 결정한다.
대략 하루에 10만원 정도는 쓴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라 생각이 들어요. 여행을 갔으니 그 곳의 맛있는 음식과 유명한 곳을 우리는 즐길 자유를 얻었어요.
2. 여행의 컨셉을 정해보자.
저는 이번에 자연과 해변이라는 키워드로 여행을 계획했어요. 자연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알프스의 최대 수혜국 스위스를 메인으로 넣고 해변은 프랑스 니스를 꼽았어요. 어떻게????
사실 몇 군데 후보지가 더 있었죠. 스페인의 해변?? 이태리의 해변??
3. 항공권을 구입하다.
IN/OUT 을 같은 도시로 할 경우 대게 비행기 값은 각각 보다는 저렴한 편일 거에요. 물론 IN/OUT도 검토는 해볼 가치가 있습니다. 직항으로 들어가고 싶었기에 프랑크푸르트 IN 을 강력히 추진했어요. 비행기 표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었죠. 유럽 왕복 비행기표는 150 안으로 계획하길 추천 드립니다.
IN을 정했으니 OUT을 정하기 위해 해변??? 도시들을 탐색해본 결과... 프랑스 니스로 확실히 마음을 굳혔어요. 루트 상으로 봐도 스위스에서 니스로 넘어가는 항공편은 저렴했어요.
4. 세부 도시를 장바구니에 담자.
개인적으로 한 도시에 2-3일은 머무르길 추천드려요. 큰 도시이거나 정말 좋아하는 곳이라면 5일 추천 드립니다. 저는 스위스에서 전체 일정의 3/5를 보냈어요. 큰 도시는 근교를 다녀올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넉넉히 잡아두어도 좋다고 생각해요. 프랑크푸르트, 인터라켄, 제네바, 니스를 먼저 담고 그 사이는 사실 그냥 즉흥적으로 다녔답니다.
5. 교통권을 알아보고, 숙소를 선택하자.
즉흥적으로 다니는 건 리스크가 분명 따르기 때문에 일정 여유가 없다면 교통권과 숙소를 과감히 결제하길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왔다면 거의 다 끝난 것이라 볼 수 있어요. 세부 일정은 정말 즉흥적으로 진행해도 될 거 같아요.
인터라켄, 제네바, 니스는 정말 아무 정보도 없이 들어갔다가 도착 날은 숙소 주변을 탐색하고 그날 저녁에는 맥주를 한잔 마시며 다음날 어디를 갈지 알아보고 실행했답니다.
너무 막 썼는 거 같아서 크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여행 계획하시면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해당 도시들은 추후 포스팅을 통해서 자세히 소개드릴게요. 각 도시마다 뽑은 대표 컷으로 이 포스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독일하면 역시 소세지!!
프랑크푸르트 뢰머 광장에서 먹은 최고의 만찬
철학자의 길을 걸어 올라가면 반대편에 보이는 하이델베르크 성과 구시가지
인터라켄을 내려다 보자! 패러글라이딩은 나에게 큰 선물이다.
도시 소개를 통해서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사진 고르다가 지쳐서... 또르르
그럼 안녕~~ 댓글 + 공감은 언제나 Always Thank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