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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영화의 도시 칸느! 국제영화제, 리얼 레드카펫을 보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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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니스 맛집 소개 및 영화의 도시 칸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프랑스 여행과 저의 인연은 2014년 파리 이후로 올해 프랑스 남부로 이어지고 있어요. 아참! 이 포스팅은 1편이 존재하는데요. 앞 글을 먼저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제목 칸느 보고 들어오신 분은 글의 중간부터 보시면 됩니다.


2018/12/01 - [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 프랑스 여행, 니스 주관적 맛집 소개!


휴양의 도시 니스의 낮에는 바닷가 해변 아름다움에 취했다면, 저녁에는 프랑스에 왔으니 와인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밤 바다를 따라 길게 늘어선 불빛의 조합은 예술이네요. 짧게 나마 동영상으로 담았어요. 





1.  한번 퇴짜 맞았지만 옆집이 더 괜찮은 듯 ^^ 와인 한잔 할래? BAY SIDE



열심히 구글 맵을 찾고 또 찾으면서 후기를 읽으며 선별한 가게들을 직접 가보면서 오늘의 저녁을 보낼 곳을 찾았어요. 사실  LA HAVANA 라는 곳이 후기도 많고 평점이 높아서 가려했는데... 당시 저의 옷차림이 반바지였거든요. 입장이 안되었답니다. 헐;;; 이거 뭐지???? 드레스 코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dressed 를 요구했어서, 입구에서 튕겼어요. 흔히 말하는 입구컷 당했습니다. 그래서 옆집으로 발길을 돌렸는데 그곳이 BAY SIDE !! 





BAY SIDE 또한 복장을 요구하는 건가??? 했지만, 물어보니 괜찮다고 해서 안도 ^^ ;; 일단 문구는 입구에 붙어 있었어요. 날씨가 시원하게 바닷 바람이 불어오는 거 같아서 밖에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기본 안주인데 굿 GOOD !! 와인을 한잔씩 시킬까 고민하다가.. 오발이형과 눈빛 교환 했더만 바로 한병으로 말 없이 통일 !! (저와 함께 여행 간 입사 동기 형의 별명)





확실히 세팅부터가 정돈되고 느낌이.... 차려입지 않아서 미안하다 ㅠㅠㅠㅠㅠ 





뭐를 시키면 좋을 지 고민하다가 서빙하는 누님이 안경끼고 지적인 느낌에 엣지가 있어서 말도 걸어볼겸 추천좀 해달라고 했다. 그랬더만 이거 !! 추천하길래 살라미도 있길래 바로 주문했어요. 나온거 보고 비주얼에 감동.. 다양한 맛을 한번에 즐김에 감동.. 와인에 취해갔어요. 밥 먹고 와서 소소하게 먹으려 했더만 !! 와인과 함께 흡입했답니다. 



혹시 LA HAVANA 가시면 저한테 좀 알려주세요. 그 다음날 가려했는데 그냥 굳이 엄청 가고 싶진 않았어요. 후기에 올라온 사진들 보니까 하바나라는 이름에 걸 맞게 칵테일이 주인 거 같아요. 칵테일 땡기면 LA HAVANA / 와인 땡기면 BAY SIDE 로 정리해볼게요. 


맛 : ★★★★☆

가격 : ★★★☆☆ 

한줄평 : 니스에서 와인? BAY SIDE 느낌 굿!


칸느로 가보겠습니다. 영화의 도시!!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그곳 CANNES 카네스~! 

칸느 칸 카네스 뭐 들어는 봤지만 여기 있는 줄은 모르셨을 거 같아요. 저도 몰랐어요. 니스 와서 어?! 여기 뭐야... 해서 방문 한 거 거든요. 




니스에서 한시간? 안걸리는 거 같아요. 당일치기 추천!!





여기가 바로 그 레드카펫인 거 같은데... 맞겠죠? 진짜인가??? 의심했다가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 찍고 해서 맞..구나.. 했답니다. 바닷가 근처에 있어요.





칸느를 3등분 하자면 우선 칸느 역이 있는 역 과 해변 사이로 상점들이 즐비한 곳 그리고 고급 주택가와 해변으로 나눌 수 있어요. 여기는 상점들이 즐비한 곳인데 도시가 깔끔네요. 조금 걸어가니 북적북적한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곳이 있어요. 




여긴 딱 봐도 비싸보이지 않나요?? 니스랑 비슷한 느낌인데, 조금 더 고급스러움이 몇 방울 들어가 있는 듯 해요.





밖에서 먹고 싶었지만 식사 시간이라 그런가 햇살 좋은 바깥은 이미 꽉 찬 상태더군요. 뭐 시원한 그늘의 실내도 좋죠.

레스토랑 PEPPERONI 추천합니다. 양옆으로 같은 레스토랑 같더라구요. 직원들도 왔다갔다 하던데, 아닐 수도 있구요^^ 





모히또 한잔 쳤습니다 ! CHEERS! 프랑스로 건배가 CHIN CHIN 이라고 예전에 프랑스 친구한테 배웠거든요. 친친! 맞겠죠 뭐 ㅎㅎㅎ 





은근 양이 많아서 피자는 조금 남겼답니다. 치즈가... 저희한테는 좀 짜더라구요. 맥주를 시켰어야 했나봐요 ㅠㅠ






해변은 니스랑 비슷하고 호텔에서 운영하는 파라솔, 선베드와 야외 바가 있는 구역과 공짜 구역이 나눠져있어요. 샤워시설도 있고.. 갑자기 그거 생각납니다. 샴푸 뿌리는 몰카 ^^ 


 



해변과 도로 사이에는 브랜드 호텔들





부의 상징이라는 요트... 빌리는데 얼마나 할진 모르지만 하루 빌려서 바닷가 가운데까지 가서 놀아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긴하에요. 스피커 빵빵하게 음악 틀어서 신나게 파티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영화제의 도시가 맞긴 한가봐요. 포토존이 곳곳에 있답니다.





길 바닥에 이런 것도 있구요. 엄청 특별히 볼 거는 없었어요. 뭔가 칸느 영화제가 열리는 곳에 왔다는 상징적 의미라고나 할까요. 


마을 전체를 보고 싶어서 길을 따라 경사진 곳으로 향했어요. 그 끝은 교회가 있군요.




경사길이긴 한데 걸어갈 만 했어요. 버스도 다니니깐 힘들면 버스 타세요 ^^ 






이런 느낌?? 올라올 만한 가치가 있는 뷰 였어요. 이렇게 보면 니스랑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해변의 규모로만 보면 니스가 승리!! 그래서 니스 니스 하나봅니다.





이런 사진 어떨까요? 누군지 모르는 누님들께 받칩니다. 





교회에서는 결혼식이 한창 열려서 저는 멀리서 구경했어요. 니스 사는 주민들이겠죠? ㅎㅎ 



포스팅에 큰 내용은 없었던 편이었어요. 우HERO의 여행기였습니다. 이런 곳이 있구나. 이런 것을 먹었구나. 정도로 가볍게 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2018년 프랑스 남부 여행을 마치겠습니다. (니스에서 칸 가는 법은 기차로 갔어요. 어렵지 않습니다.) 다음 편은 스위스 편으로 갈게요. 스위스 편은 정말 저도 기대가 되는데요. 기대 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THANKS ! 공감 THANKS ! ALWAYS THANKS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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