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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의하루

나의 코로나 이야기 - 3편 안녕 웅이야. 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는 좀 괜찮았는데 자는 동안 꽤 고생했어. 기침이 심해져서 목이 너무 아프더라ㅠㅠ 보일러 안 틀고 그냥 잤는데 새벽에 좀 추워져서 그랬는지... 아무튼 중간에 일어나서 보일러 돌리고 다시 잤어. 1) 잠깐 나의 코로나 증상을 짧게 요약해볼게. - 3/14 월요일 : 목 간질간질 下 (키트 음성) - 3/15 화요일 : 목 간질간질 中 (키트 음성 + 키트 양성 -> 신속항원 양성) - 3/16 수요일 : 목 간질간질 中 + 기침 下 + 약간 현기증 (PCR 양성 판정) - 3/17 목요일 : 목 간질간질 中 + 기침 中 - 3/18 금요일(오늘) : 목 간질간질 下 + 기침 中 2) 대체로 식욕이 없는데 그래도 약을 6개나 먹어야하니깐 빈속엔 건강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나의 코로나 이야기 - 2편 안녕 웅이야. 1편에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 시작! 어제 오후에 이제부터 격리기간 동안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했는데 약이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해서 보건소에서 보내준 문자를 아주 꼼꼼히 읽어봤어. 1) 동네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두줄 양성이 나오게 되면 그 자리에서 약 처방을 해주기 때문에 귀갓길에 약국에 들려 약을 조제하면 되는데 나 같은 경우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PCR 검사를 했기 때문에 별 다른 처방을 받지 못했어. 2) 그래서 아래의 안내대로 동네 병원에 검색해서 전화로 비대면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어. 그러면 의사 소견에 따라 처방전이 나오는데 약국에 가서 조제해서 약을 수령해야겠지? 나는 지인을 통해서 그 작업을 했어. 혼자 사는 나에겐 정말 주변에 도움이..
나의 코로나 이야기 - 1편 안녕 웅이야. 결론부터 얘기하면 오늘 아침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택격리 중이야. 집에 있는 것도 심심한데 그래서 일기나 좀 써볼까 하고 컴퓨터에 앉았어. 1) 3/14 월요일 사무실 출근을 했는데 특별히 이상 증상은 없었어. 오후쯤 되니깐 약간 몸이 힘들길래 집에 가서 오늘은 푹 쉬어야지, 생각하고 퇴근하고 가볍게 한숨 잤어. 그리고 말짱해져서 헬스장 가서 운동도 하고 왔어. 자기 전에 약간 목이 간질간질한 게 목감기 초기 증상인 거 같아서 가지고 있던 자가진단키트를 통해서 검사를 했지. 침으로 하는 거고 한 줄! 음성이 나왔지. 2) 역시나 초저녁에 좀 잤던게 잠이 안 오더라고. 뒤척이다 늦게 잠이 들었고 3/15 화요일 아침을 맞이 했지. 잠을 푹 못 잤으니 당연히 몸도 찌부덩한게 목도 여전히..
습관 우리는 24시간을 휴대폰과 함께 하는 거 같다.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은 기술의 진보와 그 방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금요일 토요일은 특별히 오전 일정이 없으면 휴대폰을 아에 끄고 자는 것도 좋다. 숙면하게 되고 꽤 개운한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다.
2022목표 허리를 얇게... 살 빼자ㅜㅜ -5kg ... ... ... ... ... .. .. .. .. . . . ??? ??? ??? ??? ???
얀센 접종 후기 (만29세 남자편) 안녕 웅이야. 거두절미하고 얀센 후기 시작할게요. 접종하고 1주일 경과했습니다. 175cm / 76kg 그저 그런 31살입니다. 그래요... 174.xx cm입니다 ㅠㅠ 체지방률 14% 정도니깐 꽤 건강합니다^^;; 접종장소 : 집앞 소아과 (그냥 가장 가까운 장소였음) - 뭔가 범국가적인 코로나19 사태에... 마치 주사 접종도 방호복 입은 분들께 받을 거 같은 기대를 한 것일까... 그냥 북적이는 동네 소아과였습니다. 어린이들보다 다 큰 어른들이 더 많고 거리두기 없습니다. 그냥 눈치껏... - 오전 11시 접종 완료 - 너무 멀쩡함... 헬스장 갈뻔했음 - 배가 너무 고파서 편의점 털어서 돈까스랑 컵라면 김밥 배 터지게 먹음 - 낮잠을 잤던가?! - 저녁은 피자 라지 두 판 시켜서 반씩 먹음 - 1..
짧은 드라마 리뷰와 나의 주절주절 드라마와 영화를 좋아한다. 한번 시작한 드라마는 왠만해선 의리로라도 종결 짓는 편이다. 물론 도저히 견디지 못할 정도라면 중도 하차도 있긴 하다. 오월의 청춘, 얼마전 종영한 12부작 드라마이다. 익숙한 배우들이 나온다. 놀면뭐하니?에서 최근 활약 중인 안상이 배우를 더불어 스위트홈에서 본 이도현 배우와 고민시 배우가 주연이다. 그 외에도 조연으로 출연한 분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타임킬링용으로 꽤 추천할 만하다. 5.18 광주민주항쟁 배경으로 그 시절을 재연하기 위한 디테일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그 밖에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배우들의 의상에 눈이 많이 갔다. 파스텔 톤의 색감을 많이 사용해서 포근함을 주는 스크린 때문에 나는 이 드라마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머지 내용은 사실 보면서 알게 된 것이..
기상 잠에서 깨어 아직 눈이 떠지지도 않은 날 것의 정신에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얼마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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