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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의하루

나의 코로나 이야기 -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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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웅이야. 

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는 좀 괜찮았는데 자는 동안 꽤 고생했어. 기침이 심해져서 목이 너무 아프더라ㅠㅠ 보일러 안 틀고 그냥 잤는데 새벽에 좀 추워져서 그랬는지... 아무튼 중간에 일어나서 보일러 돌리고 다시 잤어.

 

1) 잠깐 나의 코로나 증상을 짧게 요약해볼게.

- 3/14 월요일 : 목 간질간질 下 (키트 음성)

- 3/15 화요일 : 목 간질간질 中 (키트 음성 + 키트 양성 -> 신속항원 양성)

- 3/16 수요일 : 목 간질간질 中 + 기침 下 + 약간 현기증 (PCR 양성 판정)

- 3/17 목요일 : 목 간질간질 中 + 기침 中

- 3/18 금요일(오늘) : 목 간질간질 下 + 기침 中 

 

2) 대체로 식욕이 없는데 그래도 약을 6개나 먹어야하니깐 빈속엔 건강에 안 좋을 거 같아서 적당히 챙겨 먹고 있는 중이야. 후각 미각은 너무 괜찮은걸 어제 짬뽕 탕수육 짜장 시켜먹으면서 증명했다.

 

화요일에 PCR 검사 받고 귀갓길에 사 온 찹쌀도넛 치즈볼 먹고 싶다ㅠㅠㅠ 

지난 주말에 친구랑 밥먹고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새로 나온 원두로 마신 드립 커피 마시고 싶다 ㅠㅠ

 

3) 오늘은 진짜 작정하고 보일러 빵빵! 패딩 입고 자서 땀을 쭉~ 빼서 완전히 회복해야겠다. 주말에 비 오는 거 같은데 내일부터는 홈트라도 좀 빡시게 하면서 식욕도 되찾고 싶습니다!! 

 

건강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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