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코로나 후기'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코로나 후기

나의 코로나 이야기 - 3편 안녕 웅이야. 어제 저녁에 자기 전에는 좀 괜찮았는데 자는 동안 꽤 고생했어. 기침이 심해져서 목이 너무 아프더라ㅠㅠ 보일러 안 틀고 그냥 잤는데 새벽에 좀 추워져서 그랬는지... 아무튼 중간에 일어나서 보일러 돌리고 다시 잤어. 1) 잠깐 나의 코로나 증상을 짧게 요약해볼게. - 3/14 월요일 : 목 간질간질 下 (키트 음성) - 3/15 화요일 : 목 간질간질 中 (키트 음성 + 키트 양성 -> 신속항원 양성) - 3/16 수요일 : 목 간질간질 中 + 기침 下 + 약간 현기증 (PCR 양성 판정) - 3/17 목요일 : 목 간질간질 中 + 기침 中 - 3/18 금요일(오늘) : 목 간질간질 下 + 기침 中 2) 대체로 식욕이 없는데 그래도 약을 6개나 먹어야하니깐 빈속엔 건강에 안 좋을 거 같아서..
나의 코로나 이야기 - 2편 안녕 웅이야. 1편에 이어서 두 번째 이야기 시작! 어제 오후에 이제부터 격리기간 동안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했는데 약이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해서 보건소에서 보내준 문자를 아주 꼼꼼히 읽어봤어. 1) 동네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면 두줄 양성이 나오게 되면 그 자리에서 약 처방을 해주기 때문에 귀갓길에 약국에 들려 약을 조제하면 되는데 나 같은 경우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PCR 검사를 했기 때문에 별 다른 처방을 받지 못했어. 2) 그래서 아래의 안내대로 동네 병원에 검색해서 전화로 비대면을 통해 진료를 받을 수 있었어. 그러면 의사 소견에 따라 처방전이 나오는데 약국에 가서 조제해서 약을 수령해야겠지? 나는 지인을 통해서 그 작업을 했어. 혼자 사는 나에겐 정말 주변에 도움이..
나의 코로나 이야기 - 1편 안녕 웅이야. 결론부터 얘기하면 오늘 아침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자택격리 중이야. 집에 있는 것도 심심한데 그래서 일기나 좀 써볼까 하고 컴퓨터에 앉았어. 1) 3/14 월요일 사무실 출근을 했는데 특별히 이상 증상은 없었어. 오후쯤 되니깐 약간 몸이 힘들길래 집에 가서 오늘은 푹 쉬어야지, 생각하고 퇴근하고 가볍게 한숨 잤어. 그리고 말짱해져서 헬스장 가서 운동도 하고 왔어. 자기 전에 약간 목이 간질간질한 게 목감기 초기 증상인 거 같아서 가지고 있던 자가진단키트를 통해서 검사를 했지. 침으로 하는 거고 한 줄! 음성이 나왔지. 2) 역시나 초저녁에 좀 잤던게 잠이 안 오더라고. 뒤척이다 늦게 잠이 들었고 3/15 화요일 아침을 맞이 했지. 잠을 푹 못 잤으니 당연히 몸도 찌부덩한게 목도 여전히..

티스토리 친구하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