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스위스는 단언컨데 제가 여행한 국가 중에서 상위랭크에 위치하고 있어요. 유럽 여행을 하면서 처음에는 도시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그 다음은 자연이었어요. 스위스는 자연을 아주 잘 품은 대표적인 나라로 손꼽죠. 그럼에도 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매력은 결국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전 포스팅과 연결이 되서 참고>
2019/01/16 - [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 스위스 인터라켄, 산에 가기도 전에 반해버렸습니다!
2019/02/10 - [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 스위스 인터라켄, 야외수영장 방문 필수입니다!!
2019/02/10 - [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 스위스 인터라켄 여행, 마트 COOP 물가 후기
서두가 길었습니다 ㅎㅎ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와서 패러글라이딩 포스팅 !! 고고고!!!
바쁜 분들은 동영상만 보셔도 될 거 같습니다.
구독해주시면 너무 감사합니다. 여행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업로드 하겠습니다.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본 포스팅 마지막에 동일하게 동영상 첨부할 예정이오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꼭 하나는 하자! 스위스에서 액티비티 꼭 하나는 해보자!! 액티비티라면 패러글라이딩이지!!! 이건 꼭 반드시!!! 꼭 하자고 !!! 굳게 마음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인터라켄 도착하자마자 눈을 크게 뜨고 패러글라이딩을 찾았답니다.
역시!! 푸른 하늘을 날아 오르는 새와 같은!!! 새들은 어떤 느낌일까? 문뜩 궁금해질 정도로 패러글라이딩을 하기 위한 명분을 영혼 끝까지 끌어올립니다.
업체라고 해야하나요? 제가 찾은 곳만 두 곳입니다. 안전이 동반되는 목숨 걸고 하는 액티비티인 만큼 분명 관리 감독도 철저하고 영업 허가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던데... 그건 이런 현지 업체와 협업하는 정도일 것이고... 유동적인 스케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 만큼 확실히 하고 싶어서 인터라켄 도착하고 예약을 진행했어요.
저는 한인민박 이모랑 얘기하다가 그쪽에서 연락을 바로 진행해주셔서 했습니다. PARAGLIDERS 에서 했고 이곳은 동역 근처에 오피스가 있어요.
동역에서 마을 중앙으로 걸어 나가면 왼쪽에 큰 잔디 밭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역과 이어지는 상점들...
팜플렛 내에 있는 지도를 통해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네요.
딱 눈에 띄게 생겼습니다. 여기 상점이 북적하지도 않기 때문에 딱! 보면 보일 정도죠.
이곳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합니다.
팜플렛 가격은 170프랑입니다.
한인민박집 사장님 통해서 10프랑 할인해서 160프랑에 진행한다고 얘기했는데... 맞는지는... 잘 ㅠㅠ 제 느낌에는 이 근처의 숙박 업소에서는 분명 이런 연합이 되어 있을 것 같았어요. 결제는 이곳에서 바로 했습니다.
안전! 둘째도 안전! 신발을 체크하더니 저는 로퍼 형태의 신발을 신고 있어서 안전화를 대여해주었어요. 이건 조금 팁이 될 거 같은데.. 사진을 위해서 안전화를 신으시는 것도 괜찬을듯 ^^ 뒤에 나오는 사진 참고해요~~!!
간략히 준비를 마치고 벤에 탑승합니다. 벤에는 글라이더 분들과 함께 탑니다.
안에서는 글라이더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혹시 지목하고 싶은 분이 있냐는 질문을 하고!! 누군가 지목을 바로 하면 그분과 매칭이 됩니다. 그게 아니면 그냥 이런 종이 하나를 손님들에게 뽑기를 합니다.
20분 정도 산길 오르막을 올라와서 벤이 멈춥니다. 신호는 없고 달리기만 합니다. 글라이더분과 짐을 나눠지고 활주할 장소까지 걸어왔어요.
고프로나 개인 소지품을 들고 탈 수 는 있는데 삼각대는 불가했습니다. 고프로에 끈을 연결해주고 이걸 안전링에 걸어줍니다. 이 순간을 위해 구입한 고프로다!!! 가즈앗!!!!
이 날 첫번째 타임에서도 첫번째로 뛰었어요. 동영상을 보시면... 제가 얼마나 쫄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멋진 인생샷을 위해서 날아 오르는 것이죠 !!!!
신이 난 모습이지만 ㅎㅎㅎ 과연 ^^ 진실은 동영상에 남아있죠 ㅠㅠ 아까 말씀드린 신발이에요. 뭐랄까... 저는 워커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사진에 더 잘 어울렸다고 생각이 들어요.
베스트샷이라고 뽑고 싶습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강 위에서!! 강 색깔 보세요 ㅎㅎㅎ 초록색, 에메랄드색, 지붕의 갈색!! 정말 또 뛰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만족했습니다.
높은 위치에서는 산의 나무 위를 날으기 때문에 청량함을 느꼈고 좀 내려오면 마을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말로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죠^^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어서 간략히 한번 보시면 좋겠어서 팜플렛을 가져왔어요.
역시!! 첫 페이지는 패러글라이딩이죠.
패러글라이딩!
참고로 순수 비행 비용이 170 / 270 프랑이고 사진과 동영상을 글라이더가 찍어주는데 비용은 40 프랑이에요. 하강 후 사진을 보시고 선택할 수 있어요. 대부분 구입을 하겠죠^^ 셀카봉을 휴대할 수 없기 때문에 본인 사진을 멋지게 찍을 수가 없어서... 저도 구입을 했습니다.
수중스포츠!
가격이 비싼 액티비티만 있는 건 또 아니었어요. 그때는 생각 못했는데 패들링은 해볼 껄 그랬어요 ㅠㅠㅠ
스카이다이빙!
하늘의 꽃이라 불리는... 고소공포증 있어서... 좀 안 땡기는데 ㅠㅠ 가격은 참고하셔요~~
카누잉!
위치가 아마 산 어딘가 일 듯 합니다. 마을의 강은 잔잔해서 이런 급류가 아니거든요~
래프팅!
여기도 산 어딘가 계곡이겠죠??
번지 점프와 행글라이딩!
행글라이딩 땡기네요 ㅎㅎㅎ
제트보트!
가족 단위로 오거나 일행이 많을 때는 이거 괜찮겠어요!! 깔끔하고 좋네요^^
이상으로 스위스 인터라켄 액티비티 편을 마칩니다.
2019/01/16 - [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 스위스 인터라켄, 산에 가기도 전에 반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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