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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2019''베트남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준비 꿀팁! 정말 너무 쉽다! 자유여행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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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2019년 저의 첫 해외여행은 베트남 하노이입니다. 

요즘 뜨거운 도시죠?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저는 3/1 삼일절에 출발하는 일정이에요. 대한독립 만세를 베트남에서 외치고 다닐 예정이랍니다. 태극기를 배낭에 꽂고 다니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어요.




동남아시아 여행은 이번이 3번째인데, 지난 여행에 태국 방콕을 다녀와서 동남아시아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상승한 상태입니다. 더군다나 박항서 감독님의 영향으로 더욱 친근한 느낌이 드는 것도 있어요.


각설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 


보통 한 도시에 3일 이상은 있고 싶은데 이번에는 욕심을 좀 냈어요. 태국에서도 5일 모두 방콕에서 보냈답니다. 보통 방콕과 파타야를 묶어서 가곤 하지만, 그러지 않았죠. 


1. 여행 계획은 어떻게 할까?



가이드북을 구입했어요. 중고로 구입하면 보통 반값 정도로 구할 수 있어서 매번 사고 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받을 수 있지만 디테일은 역시... 이렇게 한권으로 된 책으로도 부족하고 또 부족합니다. 


자유여행은 역시 발품을 팔아야죠. 여행 계획은? 발품을 팔아라... 아주 무책임한 답변이지만 이것이 사실입니다.


2. 큰 그림을 그리자! 

우선 어느 도시에 몇 일을 가야겠다는 밑그림 작업은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분들이 다녀오신 여행 후기를 통해서 나의 색깔을 하나씩 색칠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죠.


저는 하노이와 하롱베이를 가고 싶다는 마음을 일단 먹었어요. 그럼 5일의 시간에서 반씩 할당하기로 결정했죠.


하롱베이 대신 깟바섬으로 가는 결정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하롱베이는 크루즈 투어로 유명한 곳이고 크루즈에서 1박 또는 2박 짧게는 당일로 시간을 보내는 코스가 많이 있었어요.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면 크루즈 여행을 했을텐데 남자사람 친구와 함께 가는 거였기에 굳이... 우리가 크루즈에서?? 그건 좀 별로다는 결론이 나왔죠. 오히려 로컬하게 발로 뛰자는 느낌으로 깟바섬에서 진행하는 1day 투어를 하는 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노이 + 깟바섬 픽픽!!


하지만 저희는 다시 하노이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물론 공항으로 가야하죠. 하노이 왕복티켓을 구입하였기에 돌아가야하는 상황이라... 깟바섬에 더 있기 보다는 마지막 귀국일은 하이퐁에서 출발하는게 유리하다고 판단했어요. 깟바는 아주 작은 섬이고 하이퐁은 베트남에서도 손꼽히는 큰 도시라 교통편이 잘 되어 있을 거라는 예상을 했어요.


그리하여 계획이 완성되었습니다.



3. 숙소 예약을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이것이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준비의 정답입니다. 숙소를 예약하면 일정은 만들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학생 때 느낌으로 로컬하게 여행하려고 호스텔을 예약했어요. (숙소 후기는 이후에 한번에 진행할게요.)



여기서 예약을 하며 궁금한 모든 것을 질문했어요.


1) 공항에서 숙소까지 어떻게 가는가?



가격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따로 택시를 잡으면 혹여 소통에 문제가 생겨 장소를 헤매고 할 우려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도 드물긴 하죠... 그리고 GRAB 어플을 이용하면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구요.) 가격이 괜찮았습니다. 제가 여러 블로그 후기를 알아본 가격과 비교해도 합당한 가격이었습니다. 


2) 하노이에서 깟바섬은 어떻게?


이 부분은 깟바섬 숙소에 문의를 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Q1) 하노이에서 깟바섬 어떻게 가는가?

- 29인승 프라이빗 버스가 있다. 

- 시간은 아침 7시반 / 10시 / 오후 12시 / 2시가 있다.

- 하노이를 돌아 픽업을 하고 30분씩 뒤에 출발은 한다.

- 하이퐁까지 2시간 > 페리로 환승 5분 > 다시 버스 탑승 45분 후 깟바 타운 도착

- 25만동 (약 13000원) 

-

Q2) 오토바이 대여 가능하냐?

- 하루 10만동 (약 5000원) 가능하다.


Q3) One day Tour를 봤다.

- 아침 8시에 출발한다.

- 크루즈를 타고 란한베이, 항카동굴 (카약 예정), 하롱시티 감상, 스노쿨링, 몽키아일랜드 등 투어한다.

(위에 사진 참고)

- 오후 4시반에 항구 도착, 5시 호스텔 복귀

- 비용은 16 달러



이것으로 제가 하고자 했던 모든 답변을 얻었고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정말 알차고 또 알찬 여행이 될 거 같아 벌써 기분이 들떠있어요. 


아직 여행 계획이 진행중이고 후속편으로 깟바섬에서 하이퐁으로 이동하고 하이퐁에서 하노이 공항으로 이동하는 부분에 대한 포스팅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반응이 좋다면^^;;)


이상입니다.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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