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입니다.
아직도 초보 투자자 + 주린이지만 그래도 점점 뭔가 가닥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투자를 함에 있어서 배당주는 꽤나 매력적인 요소가 있습니다.
1. 배당주는 투자 수익 외에도 현금 수익을 창출한다.
- 적금을 하거나 예금을 하면 그 기간 동안은 돈이 묶입니다. 계약된 기간 동안 유지해야지만 이자라는 현금 수익을 창출할 수가 있습니다. 그 기간이 꽤나 길다는 것이 아주 큰 단점입니다.
- 배당주는 분기 배당, 반기 배당, 월말 배당으로 크게 나뉠 수 있습니다. 일 년에 배당금을 4번 주냐, 2번 주냐, 1번 주냐일 겁니다.
2. 원하는 만큼 언제 어디서나 매수 / 매도가 가능하다.
- 어찌하다 보니 예/적금과 비교하게 되었지만 1번에서 이유를 모두 말했으니...
제가 선택한 미국 배당주는 AT&T 입니다.
미국 직장인들이 많이들 노후자금으로 적립식으로 구입하는 주식이라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ㅎㅎ;;
배당 입금 월은 2 5 8 11월입니다. 배당수익률은 7.2%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가에 따라서 퍼센트는 변동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최근 배당금은 주당 0.52 달러를 지급했습니다. 상당한 배당금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격에서 계산해보면 7.4% 정도가 됩니다.
<전체 기간>
전체로 주가 흐름을 보면 2000년에 60달러를 찍고 그 이후에는 20~40달러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5년>
5년간 주가 흐름을 보면 40불 초반에서 20불 후반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음을 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하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년>
1년을 보면 평균값으로 30불로 끊고 그 아래에서 구입하면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현재 저점으로 26불~33불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음을 볼 때 개인적으로 지금은 매수 구간이라고 판단됩니다.
<웅이 배당 내역>
저는 현재 205주 보유하고 있습니다. 원래 200주 보유하고 손실 구간이라 그냥 갖고만 있었는데... 최근 다시 매일 1주씩 구입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주의할 점>
얼마 전 변동성이 없는 이 녀석이 하루아침에 폭등에서 폭락을 겪은 경우가 있습니다.
디스커버리와 합병을 추진 중이면서 넷플릭스와 디즈니에 대항하는 OTT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는 모르겠지만 통신사가 운영하는 OTT 사업은 꽤나 강력한 파워를 가진다고 생각하고 저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현재 투자를 위해서 배당 컷을 예고하였습니다. 3분기까지는 유지한다고 하니 내년 상반기까지는 지금의 배당 성향을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내년까진 AT&T를 보유하고 늘려가는 포지셔닝을 유지할 것입니다.
<요약>
1. 적금보다 미국 배당주 : AT&T
2. 한 번에 구입보다는 분할 매수 ex) 매일 1주 2주 등등
3. 배당성향 유지 중인 3분기까지는 유지할 것
4. 투자 수익 10% 이상의 경우 매도 후 분할 매수 고려
이상입니다. 성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