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웅입니다.
지난번 끝이 조금 애매하게 돼서 2편으로 마무리합니다.
해외주식 모르면 그냥 이거 사면 된다!
안녕하세요 웅입니다. 요즘은 진짜 돈 버는 건 다 하는 거 같습니다. 일단 단돈 100원이라도 질러놔야 관심 갖고 챙기고 알아보고 고민하기 때문입니다. 10원이든 100만원이든 다시 오지 않는 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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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글 끝부분>
1. SPY : 스파이? 이렇게 미국 시장에서는 '티커'라고 종목이 가진 예명 같은 게 있다. 이 녀석의 완전한 이름은 SPDR S&P 500 Trust ETF라는 말이다. ETF는 앞에 붙은 것들이 무엇의 펀드인 지 직관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구글 검색하면 웬만한 정보가 다 들어있으나, 쉽게 풀이하자면 스탠다드푸어 회사가 선정한 500개 종목을 어느 정도 비율을 갖고 사고팔고 하는 펀드 상품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 쉽게 말해서 미국 시장에서 유명한 500개 회사의 주식을 다 살 수는 없으니깐 그냥 이걸 사면된다는 말이다. 그니깐 그냥 이걸 사면 미국 주식에 내 돈이 들어갔구나! 나는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테슬라 이런 걸 이제 갖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
2. T : AT&T 라는 미국의 통신사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KT, SKT, U+ 같은 회사인데 거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종합 미디어 회사이다. 영화 시작할 때 워너브라더스 WB 나오는 그 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있고 왕좌의 게임, 체르노빌 등 아주 대형 드라마를 제작하는 HBO 그리고 뉴스 전문 채널 CNN 등을 갖고 있는 아주 공룡 회사이다. 그래서 미국 내에서는 배당주로 아주 유명하다. 배당 수익률이 무려 7%를 넘어간다. 1년에 4번의 배당을 실시하며 올해는 한 주에 0.5달러를 배당하는데 그러면 1년에 2달러를 배당하는 셈이다. 얼마 전 디스커버리 채널을 인수하고 OTT 사업 확장 등의 내용으로 배당 컷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33불까지 갔다가 이젠 27불 정도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럼에도 분명 배당을 많이 줄 회사임은 틀림없기에 미국인들의 노후자금과도 같은 주식인 셈이다. 배당의 매력은 수익실현을 하지 않아도 내 통장에 돈을 준다는 것에 있다. 난 배당금을 아~주 좋아한다.
3. ARKX : ARK 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 누님이 운용하는 펀드를 지칭한다. ARKX는 돈나무 언니가 운용하는 우주산업 관련된 ETF인데 최근 상장했다. 아직은 우주 산업에 직접적인 투자를 강하게 하고 있지 않지만 3D 프린팅 기술과 군수 산업 등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어 다소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지만... 그래도 잘 해내리라고 믿고 투자하게 되었다.
4. DNMR : 대니머 사이언티픽이라는 회사이다. 응! 솔직히 좀 잡주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생분해 플라스틱을 연구하는 회사니깐 환경을 생각해서 조금 구입하게 되었다. 소액투자를 했기에 크게 신경 쓰고 있진 않지만... 솔직히 이젠 수익권에 온다면 바로 팔아버릴 생각이다. 내가 지향하는 투자 방향과 좀 안 맞다.
혼잣말이 많았기에 가볍게 읽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저의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충분한 시드 머니를 확보한다.
2)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고 거기에 배당금 매력도 어느 정도 있는 그 업계 정점의 회사를 찾는다.
3) 마음에 드는 가격대가 오길 기다린다. 여기엔 차트를 보면서 짧은 기술적 분석이 개입합니다.
4) 분할 매수를 시작합니다. 처음엔 선발대를 보내서 가격 동향을 살핍니다.
5) 꾸준히 정말 거의 매일 사고 일정 수익에 도달하게 되면 판매를 합니다.
6) 수익율도 중요하지만 수익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내 월급에서 몇 퍼센트에 해당하는 수익인 지를 통해서 만족 정도를 평가합니다.
-끝-
최근 미국 주식의 3배 레버리지 투자에 대해서 관심 있게 보며 라오어의 무한 매수 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실험 초기 단계에 있으니 어느 정도 맛을 보고 정리하는 글을 쓰려고 합니다. 웅이는 돈 많은 직장인이 되고 싶습니다.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