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일본 여행지로 나가사키 추천! 그리고 여행기의 미리보기 편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한일 간의 무역 수출규제로 양국의 관계가 너무 안 좋습니다. 일본으로의 여행 발길도 동 기간 대비 반으로 줄어든 상황이긴 합니다만... 양국의 완만한 협의를 기원하며 무거운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5월에 다녀온 이번 여행은 후쿠오카와 나가사키 두 도시를 2박씩 하고 왔습니다. 이전 글을 링크로 남기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서는 읽어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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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 미리보기 편 시작합니다.
1. 군함도
이번 여행의 목적은 군함도의 방문이었습니다. 나가사키로 바로 들어가는 비행기 편의 가격이 비싸서 후쿠오카 in-out을 선택했어요. 사세보도 있었고 근처 도시의 항공권을 찾아보고 경로를 비교해봤지만, 후쿠오카와 함께 가는 것이 가장 좋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군함도는 무한도전에서 재조명되었고 이후 영화를 통해서 한번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때부터 꼭 한번은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실제로 와보니 더 마음이 무거워졌어요. 군함도 편은 추후 포스팅에서 세세하게 다룰 예정입니다.
2. 살아있는 전차 박물관
나가사키는 일본에서 유일? 또는 그나마 전차가 다니는 큰 도시 중의 하나입니다. 아주 오래된 전차들이 아직도 이곳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유럽에는 트램이 많은 나라에서 유지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대부분 없어졌고 우리 또한 없어졌죠. 그 근대화 초창기의 교통수단을 생생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이 바로 나가사키입니다.
나가사키의 교통수단 편으로 자세히 만나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것도 예정입니다 ;)
3. 11시 2분 멈춰버린 시계
나가사키는 2차 세계대전 미국으로부터 원자폭탄을 맞은 장소입니다. 그때의 시각이 11시2분으로 멈춰버린 시계가 이곳 박물관의 입구를 지키고 있어요. 박물관이 매우 잘 구성되어 있고 교육용으로도 손색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냥 그때를 기리기 위한 박물관의 의미가 아니라 구성부터 내용까지 상당히 알차게 채워져있어요. 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면 마음 한켠이 아파오곤 합니다.
일본이 전범국가이고 우리 나라를 지배하고 또 조상님들을 고통받게 하였지만...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의 희생이 있었고 그 속에 우리 조상님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자세한 포스팅은 추후 업로드 됩니다.)
4. 그 외의 것들
나가사키 짬뽕 거리와 근대화의 흔적들도 포스팅 예정이오니 예고편은 여기서 마치도록 할게요. 후쿠오카 보다 더욱 기대하셔도 좋은 아주 알찬 여행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