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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패션돌이

흔한 보다 못난 일반인의 데일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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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웅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포스팅입니다. 훗날 어쩜 이렇게 추잡스럽게 옷을 입었을까라고 회고될 만한?! 그런 착장 모음입니다. 한때 출근길 또는 퇴근길에 아주 별로인 구도지만 하루하루 착장을 찍어 모았어요. 작년 여름쯔음이었는데 정말 열심히 연구하고 옷도 사고 했었습니다. 어느덧 아직 입지 않은 옷들이 쌓여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당분간 쇼핑 금지령을 스스로에게 내렸어요. 내 기필코 한 번은 입고 택을 다 제거하고 다시 옷을 사겠다!라고 다짐하고 두 달이 흘러갔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봄이라고 하기엔 다소 추움이 남아있는 3월 중순입니다. 검은 싱글 코트와 편안한 골덴바지 그리고 편안한 맨투맨에 목도리를 하고 뉴발란스를 신고 가는 출근길에서 가끔 찾아오는 따스한 날 좋아하는 자켓을 입고 나가는 저를 담았어요. 어서 자켓을 입을 수 있는 좋은 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마스크를 벗는 날이 더 기다려지는 올 한 해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자켓 : 유니클로 코듀로이 브라운 자켓

상의 : 마시모두띠 메리노울 100 니트 티셔츠

하의 : 유니클로 레귤러테이퍼드핏 진

 

이번 시즌 유니클로에서 나온 코듀로이 제품은 저의 데일리를 꽉꽉 채워주는 아이템이 되었어요. 물론 재질이 짱짱하지 않아서 2시즌을 넘기기 힘들 것 같지만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기에 적극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유니클로 제품이 언제부턴가 저렴하다고 느껴지진 않고 있지만 그래도 세일 가격에 구입하면 2-3시즌은 거뜬히 입을 수 있는 강력한 데일리 아이템으로 자리할 수 있다는 것은 명실상부 자명한 사실입니다.

 

두 번째.

자켓 : 마시모두띠 스웨이드 샤켓

상의 : 폴로 클래식핏 셔츠

하의 : 브룩스브라더스 밀라노핏 치노

신발 : 로크 스웨이드 링컨 로퍼 

 

마시모두띠는 자라의 상위 라인의 스페인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의 가격은 꽤나 살인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죽제품은 정말 세일 시즌이면 좋은 사이즈는 금방 없어져버립니다. 잠심 롯데 지하 또는 가로수길 매장을 자주 가곤 합니다. 전국에 매장이 많이 없는 마시모두띠입니다. 우선 사이즈가 저에게는 L가 맞습니다. 유럽 브랜드는 저는 보통 L를 입는데 유니클로 제품과 동일하게 사이즈를 가져갑니다. 그럼에도 아쉬운 점은 팔 길이입니다. 수선을 감수하면서도 직구로 구입해서 입는다면 꽤나 합리적인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는 적당한 남성미의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입고 있는 스웨이드 제품도 20 아래로 구입하였고 한국 매장가의 반값 아래로 구입하였습니다. 팔 수선을 해야겠습니다. 

 

폴로와 브룩스브라더스는 미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맛이 묻어 있는 전통 브랜드입니다. 자주 언급된 브랜드이고 지금 입고 있는 제품은 거의 시그니쳐라 해도 과언이 아닌 녀석들입니다. 보이진 않지만 상의를 스웨이드로 선택하여 구두의 재질도 같은 것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보너스.

자켓 : 폴로 바이스윙 윈드브레이커 자켓

 

폴로 자켓으로 구입해본 두번째 제품입니다. 베이포트 자켓도 구입해서 입다가 약간 큰맛으로 입으려 L 샀는데 확실히 크다 싶어서 동생에게 전달한 기억이 있습니다. 패커블 자켓도 구입했는데 비교 리뷰를 조만간 진행하려고 합니다. 여기까지가 착샷리뷰입니다. 바이스윙 자켓 사이즈 후기 포스팅을 아래에 남기며 마무리하겠습니다.

 

 

폴로 바이스윙 자켓 바람막이 M사이즈 후기 (+ 짧게 베이포트 비교)

안녕 웅이야! 안타깝게도 폴로 직구가 막혔어요. 일시적인 해프닝이길 바라봅니다. 막히기 전 구매한 폴로 제품 리뷰합니다. 바이스윙 자켓! ! Bi Swing! 무난 무난하게 네이비 색상을 구입했어요.

hero-engine.tistory.com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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