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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의하루

서현역 맛집술집, 피맥 추천 랜돌프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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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웅이야. 간만에 피자 땡겨서! 맥주는 당연히 좋아하고! 피맥하러 외출했습니다. 여기는 서현역 랜돌프비어입니다. 

 

 

랜돌프 비어

수제맥주창업고수, sbs 성공의 정석 꾼 출연,프랜차이즈 창업,수제맥주 피자 배달

randolphbeer.co.kr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아주 자신감! 피자 & 맥주에 대단한 자부심이 있는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이름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갔는데 찾지 못했습니다. 연말이라 그런가 루돌프가 생각났습니다. 선물 좀 주셈!! ㅠ

 

코로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9시까지만 홀에서 먹을 수 있는 분위기 때문인 지 가게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넉넉하게 거리두기 하면서 식사할 수 있었어요.

 

창가 쪽 자리는 테이블 간격이 확실히 넉넉해서 좋아보였습니다. 센터는 테이블이 너무 딱딱 붙어 있어 보이군요. 저는 너무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기도 해서 돈을 조금 더 내더라도 왠만하면 조용히 식사하거나 한잔 할 수 있는 곳을 선호해서요. 서현역 근처의 가게들은 테이블 간격이 가까운 경우가 많은데 랜돌프비어 서현점은 양호한 수준 같아요.

 

수제맥주 전문점 답게 어우! 보기만 해도 든든합니다. 맥주 종류를 색깔별로 주기하고 옆에 날짜는 케이지 오픈 날짜 같은데 ?! 일단 이런 관리 체계를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식당 알바나 경험은 없지만 취사병으로 군복무하면서 선입선출 / 냉장고 청소 / 보관물 리스트 정리 등 이런건 정말 확실하게 지겹도록 했어서 약간? 보는 눈이 있지 말입니다! 

 

1리터 맥주를 주문했어요. 100ml 당 가격으로 치면 잔 가격보다는 저렴했지요. 혼자서 마음먹고 3리터도 마시는 사람이라서^^ 오늘은 세명이니깐 1리터 단위로 주문해야죠!! 

 

와인집은 아니지만 이런 디테일한 준비성! 맥주는 차갑게 마셔야죠!! 노란색 맥주는 벨지안위트. 적당한 과일향과 목넘김이 좋아서 첫 스타트로 추천!

 

러시안 어쩌구? 였는데 10도되는 진한 스타우트 흑맥주였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었습니다. 다만, 9시가 다가오는데 속성으로 도수가 높은 맥주를 선택했습니다.

 

맥주1리터 + 피자반 세트메뉴가 있었어요. 가격은 2만원. 피자를 더 많이 먹을 수 있었지만... 처음 방문한 것이니깐 다른 메뉴도 시키기 위해서 추가 피자 주문은 일단 보류.

 

크림 감바스. 오일이 안들어간 감바스라... 우리가 흔히 아는 감바스의 풀네임은 감바스 알 아히요입니다. 감바스=새우 알 아히요 = 마늘 소스 조합이죠. 이것도 맥주 안주로 딱! 좋았습니다. 다른 메뉴도 많이 있었고 피자 종류도 다양했기에 다음에 방문 시에는 다른 조합으로 주문을 해보려구요. 맥주 한잔 가격은 약 5천원 수준에 피자 가격도 1-2만원 대에서 아메리칸식 피자 맛보는 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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