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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패션돌이

폴로에 대하여, 마드라스 셔츠 리뷰 (feat.베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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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웅이야.

올해는 정말 열심히 쇼핑하면서 '나를 가꾸기' 한 거 같아요. 올해가 마무리되려 하니 하나씩 옷장 리스트업을 해볼까 합니다. 브랜드별로 정리할까 하는데 첫 번째는 폴로입니다. 이어서 마시모두띠, 브룩스브라더스, 바버 정도가 있을 듯합니다.

첫 포스팅인 만큼 서론에 잡다구리한 얘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2년 간을 몸 가꾸기를 통해서 상체 발달로 국내 100 사이즈는 어깨 가슴이 작아지고 105 사이즈는 허리가 커지는 사태를 겪으면서 미국 유럽 브랜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어요. TMI. 끝.

폴로입니다.

국내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입이 직접 되는 방식은 아니고 중계 사이트를 통해서 진행이 됩니다. 음... 비추하는 편입니다. 같은 물건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은 웅이기 때문이죠.

미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하고 배송지 대행업체를 통해서 물건을 받고 있습니다.

보통 무관세 범위는 150불이지만 미국의 경우 의류는 목록통관으로 분류되어 200불까지 무관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형님들은 200불을 기준으로 '한판 구웠다' , '두판 구웠다' 이런 은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 웅이의 한판을 볼까요?

마드라스 셔츠 3장 / 베이포트 코튼 자켓 / 모자 / 양말

알차게 한판 구웠습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가격에 구입했다고 자부하며 말씀드립니다.

셔츠 한 장에 10만 원이 훌쩍 넘는 폴로 브랜드의 셔츠 3장

국내 가격 20만 원을 넘는 코튼 자켓 그리고 잡다하게 모자 양말을 다 합쳐서 200불!!!

배송대행 비용 포함해서 20만 원 중반에서 구입한 것은.... 하.... 돈을 받고 쇼핑한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마드라스 셔츠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면' 과는 조금 다릅니다.

<네이버 백과사전>

조금 어려운 말들이 많으니깐....

인도의 마드라스 지방에서 수직으로 짠 무명천!

제가 인도 출장을 갔을 때 선물 받은 셔츠가 있는데... 천이 참 특이하다, 생각했던 것이 바로 마드라스였습니다. 대형 마트 그리고 공항의 면세점에서 정말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재의 옷이었어요.

더운 인도에 맞춤 천? 스럽게 셔츠가 얇은 편입니다. 시어서커처럼 한 여름에도 입을 수 있는 소재로 면이 얇아서 주름 걱정도 덜 할 듯합니다. 색감도 약간 파스텔스럽게 연하고 은은한 것이 매력적이네요.

비루한 착샷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폴뽕에 지렸습니다.

상의 : 폴로 마드라스 셔츠

하의 : 폴로 프랩스터 긴바지

신발 : 아디다스 독일군

얼굴 : 못생김

사이즈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서두에서 언급했듯, 정리하자면 103 정도의 상의를 입고 있습니다. 

폴로 일반 사이즈로는 M

슬림 사이즈로는 L 

셔츠로는 클래식 M, 커스텀 슬림 or 슬림 L / 자켓은 전부 M 입고 있습니다.

하의는 S 입고 있는데 허리 29~31 정도까지 커버하는 듯합니다.

짧은 포스팅 마치고 다음 편에서 폴로 자켓 소개드리겠습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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