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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나의하루

추석로그, 나의 외갓집은 풍경 깡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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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추석 데일리 로그의 마지막 편입니다. 

추석 당일 이동이 많았어요. 울산 -> 창녕 -> 통영 !! 

날씨가 너무 좋은 추석이라 시골에 계시는 어른들을 찾아뵙는 길이 즐거웠??? 차에서 쭉~ 잠만 잤습니다. 아빠 미안해~~ ㅎㅎㅎ 

흔한 통영의 풍경! 외갓집은 큰외삼촌이 오랫동안 살고 있어요. 어업을 하고 계시는데요. 덕분에 굴이나 문어 등 해산물이 항상 풍부하답니다. 물론... 제가 해산물 중에서 생선을 조금 싫어하긴 하지만요^^ 

남해라서 섬이 무지 많은 것이 우리나라 바다의 특징이죠. 그 모습이 아주 잘 보이는 사진입니다. 

- 몇 해 전까지 염소 키우던 곳 -

이곳은 예전 소가 있던 마구간인데 지금은 창고로 쓰고 있어요. 감자와 바위가 꼬리를 흔들며 맡이 해줍니다.

 감자 산책중...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근래들어 해가 부쩍 짧아졌다고 느꼈는데... 이번 주는 그래도 여름 같은 해의 가을 날씨? 라고나 할까요.

확실히 바닷가를 바라보는 느낌이 산 속에서 있는 느낌 보다 더 매력있게 느껴집니다.

길 가다 보면 묶여 있는 염소들. 이런 느낌이 바로 로컬, 시골이죠! 

창녕의 벼들에 비해서는 아직 고개를 덜 숙이고 있네요. (1편에 창녕 할머니댁 풍경 로그가 있어요^^_ 맨 마지막에 링크 넣어둘게요.)

개인적으로 오늘의 베스트 샷!! 추석아 안녕~

어깨 등 깡패가 되고 싶은 우HERO ㅠㅠ 

마을 앞 바다는 잔잔하고 파도도 없습니다. 어업하기 딱 좋은 곳이긴 하죠. 놀기에는 별로지만요.

물이 어느정도 빠져서 바닥이 보이네요.

여기도 물이 빠지면 다 땅이 되는 곳이에요. 해가 저물어 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요즘 부쩍이나 바쁘고 반복된 일상에 치이다 싶이 살고 있어서 인지... 시골에서의 하루가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저녁은 이것저것 만찬입니다. 생선보다 육류를 좋아해서... 외삼촌이 들어오시기 전의 밥상으로 선발대를 쳤습니다. 후발로는 생선 가득 만찬이었어요.

보름달 방긋 ^^ ! 

야식으로는 사촌동생들이 사온 통영 꿀빵. 딱딱한 반죽의 집들이 많은데 여기는 몰랑몰랑한게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부모님 별장. 예전에 마을회관으로 사용했지만 신축으로 지으면서 동네 매물로 나와 구입. 안에 리모델링 해서 왠만한 팬션급은 되는 듯 해요.

추석 다음날 아침도 맑음 !! 

점심 먹고 슬슬 다시 울산으로 돌아가는 일정이에요.

하늘과 산과 들의 조합은... 색감이 아주...너무 굿!!  자연이 주는 소소한 선물이 아닐까요? 

 구름 위에서 뛰어 놀고 싶군요 ㅎㅎㅎ 허헛... 헛소리가 늘어나는 건 그 만큼 자연에 취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진첩에 가깝지만 ㅎㅎㅎ 보정 없는 자연의 색을 보며 여러분도 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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