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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015"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여행, 미녀를 찾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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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우크라이나 미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나라이죠. 

저는 폴란드 국경에서 70 km 떨어진 우크라이나 리비우 여행을 다녀왔어요. 

우크라이나 여자분들이 얼마나 아름다우신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리비우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였어요.


때는 바야흐로...

폴란드 교환학생 시절인 2015년으로 거슬러 갑니다.





주인이 자주 바뀐 리비우. 

중세와 초기 근대에는 폴란드 왕국 그 후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주요 도시로 성장 

리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도시였어요. 

당시에는 폴란드인과 유대인이 다수였고 우크라이나인은 일부분에 불과했었어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붕괴 후 폴란드 제2공화국의 도시가 되었는데 제2차 세계대전의 대학살과 민족청소, 강제이주를 겪으며 폴란드인과 유대인의 수가 급격히 감소했어요. 

제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소비에트 연합의 소속이 되었어요. 리비우는 우크라이나인의 민족주의 중심도시가 되었고 현재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와 함께 소련으로의 독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어요. 





이 처럼 역사적으로 주인이 여러번 바뀐 도시가 있을까 싶을 만큼 리비우는 중요한 위치적 거점 도시였어요. 

유럽에서 동남쪽으로 북쪽으로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이 도시를 거쳐야 했기 때문이죠. 

동남쪽으로는 흑해가 있었기에 더욱 중요하게 평가되었어요






우크라이나는 현재 힘겨운 내전 중에 있어요. 

러시아와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전쟁의 실상이 얼마나 참혹한지를 보여주는 차량이 광장에 배치되어 있어 모금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었어요. 

물론 리비우는 크림반도와 끝과끝의 거리로 아주 멀리 떨어져 직접적인 영향권은 아니지만 군인들이 많이 있었고 이와 같 은 전쟁임을 알리는 것들이 도시 곳곳에 있었습니다. 

총알과 바주카포에 의해 철저히 파괴된 차량을 보니 무섭더라구요. 



분위기가 무거워졌는데 이제 도시 이야기로 다시 넘어가볼게요. 





이곳은 마켓 스퀘어 Market Square 라고 하는 곳이에요. 

양 옆으로 다양한 음식점과 전통 의상, 소품점 그리고 기념품점이 함께 어울려 있어요. 

다른 건 몰라도 길거리 음식만큼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맛있더라구요.





수도 키예프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곳은 의사소통이 그렇게 편하진 않았어요. 

오히려 폴란드어를 적절히 섞으니 어느정도 의사전달이 가능하더라구요. 

물론 아주 짧은 단어 조합이지만... 이곳에서는 유창한 영어보다 오히려 걸음마 폴란드어가 더욱 유용했어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세지와 꼬치는 모두가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 그리고 맥주와의 조합은 단언컨대 최고 !!





아침부터 맥주한잔... 크~!! 





관광객들도 없진 않았는데 이곳에는 이 도시만을 보러 온 사람들 보다는 다른 도시로 넘어가기 전에 잠시 들려 구경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여전히 리비우는 유럽에서 동쪽으로 넘어가는 중간 지점 역할을 하고 있는거 같군요. 

그외에 우크라이나 근교 주민들도 많은 걸로 예상됩니다





햇살이 좋은 날이라 대부분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계시더라구요. 

소품 만들기에 열중하고 계시는 우크라이나 누님들. 






메인 스퀘어 거리 뒤에는 길거리 상점들이 있어 현지 분위기를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어요. 

뭐랄까... 우크라이나 리비우와서 느낀건 정말 도시나름의 느낌이 있다는 거에요. 

폴란드랑 크게 다르지 않고 사람들도 비슷해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부분인 미녀?! 

폴란드 헝가리 우크라이나뿐만이 아니라 어디 나라든 이쁘신 분은 이쁘시고 아니신 분들은...푸~!! ^^ ;; 

허나 여성분들이 대체로 키가 큰 것만은 사실이에요. 그

리고... 미녀의 비율이 좀 높은 것도 사실이에요 헤헤 ^^





커플께서 아주 재밌게 상황을 바꾸어 사진 촬영하시길래 ^^ 걷다가 도찰했습니다. 





도시는 정말 작아요. 현대화 손길이 거의 없던 리비우 센터였어요. 

마켓 스퀘어를 중앙에는 오페라 극장이 있어요.





극장 앞에 소년. 고생하길래 수고비를 주며 촬영을 함께 했답니다. 

미대생인가요 ?? 저도 해보고 싶어요 !! 도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아직 한 편 더 남았는데 도시 곳곳을 다니며 느낀 점을 중심으로 포스팅할 거에요. 


2편도 많이 봐주세요!!

링크 << 클릭!!


댓글과 공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함께 소통하는 블로그 만들어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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