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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2018"독일-스위스-프랑스

하이델베르크, 첫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강추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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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HERO입니다. 

독일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 였던 하이델베르크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그동안 다녀온 독일 도시는 뮌헨, 베를린, 퀄른, 레버쿠젠, 에센 잠시 하룻밤, 도르트문트 공항 이용?! ㅎㅎ 이정도였는데 나열하고 보니 하이델베르크가 가장 좋았을 거 같네요. 



철학자의 길에서 하이델베르크 성을 배경으로 한 컷!



자! 그럼 하이델베르크 첫 느낌이 어땠는지 구경하실까요?



1. 노란 테두리의 부분이 주요 루트입니다.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쪽은 제가 머물렀던 숙소 쪽이라 포함이 된 것이고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는 거리라서 트램 노선이기도 해서 이쪽에 숙소를 선택하실 분들이 많이 계실 거 같아요. 



2. 비스마르크 광장에서 하이델베르크 성으로 이어진 거리가 메인이죠. 오래된 돌맹이 길의 양 옆으로 상점들이 길게 늘어서 있어요. 옛 건물 그대로를 내부 인테리어만으로 보존하고 있는 거 같아요. 많은 관광객들이 붐비는 활기찬 거리가 이어집니다. 



3. 하이델베르크 성의 반대편은 다리로 이어져있고 철학자의 길이라 불리는 언덕길이 나옵니다. 이곳을 열심히 올라가면 하이델베르크 성과 아름다운 마을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하이델베르크 성에는 올라가지 않았어요. 요금도 든다고 해서... 진정한 핫포인트는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모습이라 생각했어요.



하이델베르크는 동화의 마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1788년에 지어진 보행자용 다리... 무려 230년이나 된 다리입니다. 정말 튼튼하게 잘 지었다는 말 뿐입니다.



8월 한 여름에 가서 너무 더웠지만 사진을 찍고 돌아와서 보니 고생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날씨가 너무 좋았군요.



하이델베르크는 넓게 흐르는 마인강의 좌우로 뻗은 산맥을 잘 활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인구가 15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며 마을과 멀어지니 하이델베르크 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성으로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어요. 처음으로 언급된 때가 1214년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부분에 대해 충분한 자료가 남아 있는 거 같진 않습니다. 



독일에서는 1618년부터 1648년까지 종교 전쟁이 있었어요. 30년 전쟁이라 불리는 그 전쟁으로 하이델베르크 성은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 후로 프랑스 전쟁, 번개 등의 이유로 복원이 미루어졌다고 해요.



그러다 1890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에 성공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답니다.

(가이드 북에서 설명이 잘 안되어 있어서 검색을 좀 했답니다.)



적어도 언제 만들어진 것 정도만 알아도 여행을 더 풍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해요. 지금 제가 건너고 있는 다리가 200년이 넘었다는 것이죠!! 



구름도 둥글둥글 나무도 둥글둥글 

나무 밑에는 학생들이 수업 듣고 있고 가족들이 나와서 더위를 피하고 있고 오리들이 나와 걸어다니고 있고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았어요. 


(마을 구석구석은 다음 편에 소개드릴게요^_^ 이번 편은 말그대로 느낌정도로...)



비스마르크 동상입니다. 비스마르크 광장이 있어요. 비스마르크하면 저는 일단 빵부터 생각이 납니다.... 미안해요!!!!!!



도시의 주요 교통 수단은 주요 포인트를 가로지르는 트램 그리고 버스입니다.



트램 노선도 다양하고 버스도 멀리까지 가는 노선도 있고 정류장이 여러개 있어서 가는 곳을 꼭 주민들에게 물어보고 탑승하고 맞는 곳에서 기다리길 추천해요. 



비스마르크 광장은 대형 쇼핑몰이 있어서 장을 볼 수도 있고 이것저것 아이템들 구입도 할 수 있어요. 



Bismarckplatz ! Platz는 독일어로 빵! 빠지직! 이런 소리를 나타내거나 광장이라는 뜻이에요. 빵! ㅎㅎㅎ 비스마르크빵 아닙니다!!! 


마무리는 잡다한 사진들 소개로...



비스마르크 광장 내 마트에서 발견한 컵! 구입하진 않았어요!



캐리어 중에 대장! 리모와 또는 리모바 ! 

비스마르크 광장 앞 쇼핑몰에서~ 물론 구입하진 않았습니다....



바이젠을 많이 마셨어요. 진짜 사랑합니다 !!! 



맥주 너무 좋습니다!! 너무 좋아해요!!!



나의 여행 기록 포인트, 모으고 있는 스노우볼!! 좀 비싸지만 ^^ 



1L 맥주잔 구입할까 말까 정말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여행 일정의 반도 안 지나서... 포기 ㅠㅠㅠ 또르르르르...



납작 복숭아?!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해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무지 쌉니다. 



정신 없는 포스팅이었어요. 초반부를 집중해서 보시고 후반부는 그냥 흘리듯보세요. 2편에서 하이델베르크 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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